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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으로 현대그룹을 창업하여 20세기 한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1990년대에는 정계에도 진출하였고, 1998년에는 소떼를 이끌고 방북하며 대북 사업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 그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신념은 불굴의 노력을 창조한다' 등의 명언을 남기며, 기업가 정신과 도전 의식을 강조했다.
- 정주영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인물로, 그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성, 진취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성공 신화이다.
고 정주영 회장
정주영(1915.11.25. ~ 2001. 3.21.)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치인. 별칭은 '왕회장'. 현대그룹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이다.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서 소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을 딛고 일어서서 현대그룹이라는 거대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의 신화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1930년대 쌀 배달부터 시작해 자동차 정비업, 건설업 등을 거치며 20세기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대표적인 기업인이었으며 1990년대에는 정계에도 진출했지만 낙선한 후 1998년에는 소 떼를 이끌고 방북한 것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등을 유치한 대북 사업의 선구자로 활동하다 2001년에 사망하였다.
호는 '아산(峨山)'이다. 북한 강원도 지역에 있는 고향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늘날 울산광역시에는 그의 호를 딴 아산로가 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종교에는 기적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정치와 경제에는 기적이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경제학자들이 기적이라고 하는 것은 경제학 이론으로 또한 수치로는 불가능한 것이 실현된데 대한 궁색한 변명이다.
확실히 우리는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우리 국민들이 진취적인 기상과 개척 정신과 열정적인 노력을 쏟아부어 이룬 것이다.
바로 정신의 힘이다.
신념은 불굴의 노력을 창조한다.
이것이 기적의 열쇠이다.
우리나라는 진취적인 기상을 상실했기 때문에 육지로도 바다로도 뻗어나갈 생각은 않고, 이 좁디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집안끼리 형제끼리 서로 다투는 데만 긴 세월을 허비한 것이다.
한국 경제는 원칙론적으로 보면 전부 안될 일 뿐이지 될 일은 하나도 없었다. 자본도, 자원도, 경제전쟁에서 이길 만한 기술 축적도 없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그럼에도 오늘날 우리 산업을 이만큼 끌어올린 것은 오로지 우리에게 부족한 모든 부분을 창의성과 진취적인 모험심으로 메우려는 남다른 사명감과 노력의 결과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 확실히 대단한 모험인 것은 사실이지만 모험이 없으면 제자리걸음 다음에 뒤떨어지고, 그다음은 주저앉는다.
정신의 힘이다. 신념은 불굴의 노력을 창조할 수 있다. 진취적인 정신, 이것이 기적의 열쇠였다 나는 인간이 스스로 한계라고 규정짓는 일에 도전, 그것을 이루어내는 기쁨을 보람으로 오늘까지 기업을 해왔고 오늘도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 무한한 인간의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든, 무엇이든, 필요한 것은 모두 다 배워 내것으로 만든다는 적극적인 생각, 진취적인 자세로 작은 경험을 확대해 큰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에 평생 주저해 본 일이 없을 뿐이다. 목표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고 이에 상응한 노력만 쏟아부으면 누구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