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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부터 방송계에서 활동하며 MC, 코미디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신동엽은 순발력 넘치는 입담과 독보적인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 그는 오랜 경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TV 동물농장'을 20년 넘게 진행하며 전 연령층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 신동엽은 방송 외에도 인생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전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특히 인간관계, 행복, 성공 등에 대한 그의 생각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고 있다.
신동엽
신동엽(1971. 2.17.~).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방송인, MC, 유튜버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린 MC들 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몇 안 되는 MC이다. 신동엽은 특히 1992년부터 2005년까지 기쁜 우리 토요일, 남자셋 여자셋,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느낌표,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해피 투게더. 신동엽과 김용만의 즐겨찾기 등에 출연, 전성기를 보내며 또래 개그맨들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커리어를 쌓아갔다. 또한, 일찍이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모두에서 활약을 시작한 MC로도 유명하다.
특히, 메인 MC로서 순간적인 재치로 방송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능력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 타 출연자의 발언이 의도치 않게 분위기를 가라앉혀 자칫 방송의 흐름이 끊길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신동엽이 앞서 나온 발언과 연관된 재치있는 말이나 제스쳐로 큰 웃음을 이끌어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그 출연자가 무안하지 않음과 동시에 띄워줄 수 있는 방식으로 흐름을 살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예나 지금이나 저급하지 않으면서 누구나 웃을 수 있고 방송의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드는 성인풍의 개그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으로, 이 부분에서는 적수가 없는 방송가 역대 원톱으로 평가받는다.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최고의 MC였던 신동엽이였지만, 2000년대 후반에 부각되기 시작한 무한도전,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등의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하며 한동안 부진했다.[26] 그래도 여전히 버라이어티 서너 개는 꿰차고 다닐 만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자랑해왔고 201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다시금 정상권을 차지하며 현재까지도 국민MC 중 한 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SBS의 효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TV 동물농장은 2001년 프로그램이 첫방송할 때부터 다른 MC들은 영입과 하차를 반복할 때에도 본인만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20년 넘게 쭉 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MC가 된 것도 바로 이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맡으면서부터이다. 사업한다고 다른 방송들에서 하차했을 때도, 사업 실패 후 1년 정도 방송을 잠시 쉴 때에도 동물농장만큼은 계속 출연했다.
○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면 생색을 안 내면 되더라고.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생기고 자기도 스트레스 별로 안 받고 생색내기 시작하면 다 잃어.
○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사는 게 낫고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을 해야 돼요. 다만 행복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반으로 줄이고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야 돼요.
○ 다른 사람의 눈빛과 표정으로 내 행복을 결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 세상에서 제일 못난 게 가까운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거예요.
○ 모든 사람에게 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면 굉장히 힘들어져요.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있는 척, 부자인 척하는 거예요. 부자가 아닌데 부자인 척하면 얼마나 힘들어요. 아는 게 별로 없는데 아는 척, 착하지 않은데 착한 척하는 것도 되게 힘들어요.
○ 인생을 사는 게 참 어렵죠?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신동엽은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해요. 선택만 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가면 된다고 해요.
○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지고 살아가면 돼요. 남들에게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내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니까요.
○ 열심히 살다 보면 길이 열린다. 꼼꼼하게 보지 말고 크게 보자.
○ 진짜 웃긴 건 언제나 열정에서 나온다.
○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고 싶다면 집중하라. 내일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부터 노력하라.
○ 돈은 많아도 못 쓰지만, 인맥은 많으면 겁나 쓴다.
○ 나는 노력의 결과에 자부심을 가져도, 그 과정은 숨긴다.
○ 부모님이 나타난 이유는 시간에 대해 우리가 배울 수 있도록
○ 사람들은 사람을 보며 자신을 안다.
○ 콩알 크기의 고장난 시계도 진폭을 가지고 있다.
○ 키우는 것보다 주섬주섬 줍는 사람이 되자고 매일 마음먹는다.
○ 삶이란 대부분 대화로 해결되는 것이지 힘과 용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남들에게 승리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인정받을 때이다.
○ 사람들이 얘기하는 예능이란 그저 웃기고 재미있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소통 그 자체를 다룬다.
○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족한 것들에만 집중하는 걸까?
○ 자기 만족은 작게 해도 괜찮다. 문제는 남의 눈치를 볼 때가 어려운 거야.
